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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민 스님이 전하는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 [법회/행사/동정] 글자크게글자작게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에서 혜민 스님(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 초청 ‘마음 치유 콘서트’ 가 개최된다.

‘영혼의 멘토’로 알려진 혜민 스님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위로와 사랑, 자비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조계종 포교원은 혜민 스님 ‘마음치유 콘서트’는 전국에서 열리며, ‘스님과 함께 열등감, 질투, 외로움을 터놓고 대화하며 서로 질문하고 같이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울산,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순회 일정으로 진행되는 혜민 스님 초청 ‘마음치유 콘서트’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대전 CMB 엑스포 아트홀에서 ▲7월 7일 오후 4시에는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에서 ▲7월 14일 오후 4시에는 광주 KT홀에서 ▲7월 21일 오후 4시에는 부산 MBC홀에서 ▲7월 28일 오후 7시에는 제주 한라대학교 아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한편, 혜민스님은 하버드대 재학 중 출가했으며, 현재 미국 햄프셔 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혼자서 도 닦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함께 행복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트위터를 시작해 현재 18만 팔로워들과 대화를 하며 인생의 잠언을 들려주고 있다.  

삶에 지친 이들을 격려하는 글을 통해 ‘영혼의 멘토’로 떠오른 그는 에세이집 ‘멈추면, 보이는 것들’을 출간해 지금까지 45만여 권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헤민 스님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 보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 하고 살아라.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2012-06-12 / 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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