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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행 지원단,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적극적인 모금과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08명의 지원단원을 조직하여 체계적인 모금홍보를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아름다운동행은 7월 7일 108명의 단원을 최종적으로 모집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원단을 위한 ‘첫 걸음의 시작-두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3일 62명의 단원으로 진행된 발대식 이후 46명의 단원들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약 2개월만의 108명이 구성되는 성과를 보였다.

108명의 지원단원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스님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혜일스님은 ‘불자로서의 진정한 보시’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어렵고 힘들고 소외된 분들을 위한 보시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남을 향해 웃어주고, 칭찬하고 좋은 말로 희망을 주는 것이야말로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보시다”라며 참된 보시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5인조 신인 아이돌그룹 ‘퓨어’ 멤버들도 함께 참석하여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퓨어’는 1집 타이틀 ‘아직도 널’과 세상에 고통 받는 사람을 위한 곡 ‘함께’를 공연했다. 퓨어의 멤버 권찬휘씨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서 공연하게 되어 기쁘며,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퓨어의 공연에 이어 대한불교조계종단에 대한 소개와 아름다운동행의 전반적인 소개가 이어졌으며,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내가 행복해지는 행위인 기부와 모금에 대한 강연으로 약 5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지원단 교육 참석을 위해 전라도 해남에서 올라온 우미란 단원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자비를 행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이런 자리를 통해 교육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다운동행은 108명의 지원 단원과 함께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자비나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2013-07-10 / 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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