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퇴휴 스님)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를 초청해 ‘유신과 오늘’을 주제로 6월 2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 조계사 맞은편 템플스테이회관 3층 교육장에서 ‘제41차 불교미래사회포럼’을 개최한다.
한겨레21의 연재코너 ‘한홍구의 역사이야기’로 유명한 한홍구 교수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역사학자이다. 역작 『대한민국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올바른 역사관에 대해 역설하기도 한 그는 특히 한국현대사에 정통하여 ‘걸어다니는 한국현대사’로 불리기도 한다.
서울대 국사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 교수는 현재 성공회대 교양학부에 재직 중이다.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했으며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상임이사,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회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불교미래연구소는 불교미래사회포럼의 운영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 및 재설정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도 발전적인 운영 모델을 만들기 위해 41차 포럼을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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