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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을 통해 얻는 영원한 기쁨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의 저자 아잔 브라흐마가 영원한 기쁨을 얻는 사라짐의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깨닫기 위해 할 일들을 말해주거나 알아차림, 열락, 초월의 경지 같은 것의 지침을 전하는 것이 아닌 사라짐이 일어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실체가 없는 사람, 무아無我가 될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저자는 아름다운 호흡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시작해 니밋따, 네 가지 선정(색계 4선), 아룻빠(무핵), 니로다(멸진)를 거쳐 닙바나(열반)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하게 이야기한다. 저자가 직접 명상하면서 생생하게 체험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고 유머러스하게 서술해 놓아버림으로 타고난 고요함의 상태를 체험하고 욕구를 넘어 얻는 큰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소개
저자 아잔 브라흐마 (Ajahn Brahm)는 파란 눈의 세계적인 명상 스승. 스님이 된 케임브리지대 물리학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의 고승 아잔 차의 수제자. 호주에 남반구 최초의 사찰을 세운 호주 불교의 개척자. 전 세계 불교계는 물론 대중을 감화시킨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의 저자.

공감의기쁨 / 352쪽 / 1만 5000원

2012-06-26 / 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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