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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민 스님, 광고 출연료 전액 아름다운동행에 기부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혜민 스님(미국 햄프셔대학 교수)과 LG U+가 지난 3월 30일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4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혜민 스님이 광고 출연료에 광고 시행사인 LG U+ 기금을 더해 마련된 것.

혜민 스님은 “종교인이 상업광고에 나온다는 것에 부담이 컸다. 하지만 좋은 곳에 기부를 하고 많은 이들이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심 끝에 광고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LG U+ 모바일사업부장 임찬호 상무는 “광고를 하면서 이렇게 좋은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처음 하는 기부인만큼 아름다운동행과 인연이 되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다짐했다.

기부금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저소득청소년 장학금과 대전 번동에 위치한 도솔노인복지센터에 각각 2천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LG U+ 광고 ‘혜민 스님 편’은 이달부터 방송된다.

2012-04-05 / 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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