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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불교계 “청소년문제 위해 머리 맞대자”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일본 아시아불교도협회장 이바라기 토우기 스님과 이사장 우시오 닛규 스님 등 20여명이 22일 한국 파라미타를 찾아와 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교류 확대와 청소년 문제 해법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파라미타 회장 정여 스님은 “현재 한국에서는 학교폭력, 자살 등 청소년 관련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 청소년 인성교육 관련 공동포럼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아시아불교도협회 이사장 우시오 닛규 스님은 “일본에서는 아이들이 상담할 수 있는 시설을 대폭 확대해 해결방안을 모색 중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귀국 후 아시아불교도협회 회원들과 청소년 교류 및 포럼 공동개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파라미타와 아시아불교도협회는 지난 2003년 인연을 맺은 이후 2007년 교류협정을 체결, 매년 50여명의 청소년들이 교차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파라미타의 초청으로 8월 일본 청소년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012-02-27 / 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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