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 스님)는 ‘민족화해·평화통일·한반도 생명평화 공동체 실현을 위한 1000일 결사’(이하 1000일 결사)를 시작했다.
1000일 결사는 3월 28일 ‘조계종 제13대 종정 진제 대종사 추대법회’ 직후 종정 진제 스님이 천일정진등을 점등한 것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 대립과 갈등을 상징하는 대표주자들이 릴레이 정진을 2014년 12월 22일까지 1000일 간 이어 간다.
첫날인 3월 28일에는 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강정마을 김봉규 홍보위원장이 나섰으며, 유영훈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상임이사와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 김정우 쌍용차해고자대책위원장, 김민해 목사, 김정일 신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이 정진을 하거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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