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장군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부각 시키기 위하여 4월 4일∼8일까지 펼쳐지는 제36회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하여 「2012 가야차문화 한마당」행사를 수릉원과 수로왕릉 일대에서 개최한다.
김해장군차는 서기 48년 아유타국에서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에게 시집온 허황옥 공주가 인도에서 차 씨앗을 가져 왔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이다.
가야차문화 한마당 행사 때 수릉원에서 장군차 홍보관을 운영하여 최초 전래지의 역사성, 품종의 차별성, 맛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한다. 또 축제기간중 특별할인 판매행사도 개최한다.
특히 4.8(일) 오전10시부터 수릉원 입구 허황옥 동상 앞에서 김해시에서 활동하는 50여명 다인(茶人)들의 합동 헌다례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수로왕릉 뜰에서는 전국 차문화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례시연과 우리 소리 공연도 펼쳐진다. 전국 30개팀 200여명이 개인 찻자리 경연을 펼치는 두리차회는 차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군차 나무 나눔행사도 실시하여 관람객들을 상대로 장군차 나무 화분 심기 무료체험을 통해 장군차 홍보 및 정통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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