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주)크리에이티브 이스트'와 함께 3월 5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다큐영화 <달팽이의 별> 시사회를 진행한다.
시사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산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후원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달팽이의 별>은 달팽이처럼 오직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보고 듣는 시청각 중복장애인 영찬씨와 척추장애로 남들보다 아담한 몸집이지만 마음만큼은 바다처럼 큰 순호씨가 만들어가는 사랑을 담은 다큐영화다.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장편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전 세계의 격찬 속에 오는 3월 22일 극장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계종은 “이번 시사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장애인들의 삶과 우리의 삶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공유할 수 있는 나눔과 평화가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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