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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불교시민연대’ 18일 창립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전북지역 첫 불교시민연대인 ‘전북불교시민연대’가 18일 오후 4시 전주 현대해상빌딩 16층 대강당(전주시청옆)에서 창립 총회를 연다.

전북불교시민연대는 “전북지역에서의 불교는 종교가 가지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시민연대는 중생의 아픔을 도외시하거나 특히 약자의 편에서 그들을 돌아보지 않음을 반성하고 실천하기 위한 불교인들의 모임”이라고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북불교시민연대는 △공생공존의 더불어함께 사는 생명·평화 공동체운동 전개 △전북불교의 사회적 역할수행을 위한 참여 실천적인 포교활성화 방안 모색 △전북불교의 사회역량 육성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와 교계의 현안에 대한 연대사업 수행 등을 활동목표로 삼았다.

전북불교시민연대 공동대표에는 곽인순(주부클럽 전북지회장, 화엄불교대학15기회장), 김진병(원광대교수, 전북불교대학 교무처장), 오종근(호원대교수, 우리는선우-천천클럽 회장), 유지원(준비위원장, 전 대불련중앙지도위원장) 등이 내정됐다. 유지원 대표가 운영위원장을 겸직한다. 집행위원장은 이경숙 씨가 맡는다.

상임고문에 금산사 주지 원행 스님과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이 위촉됐다. 도법 스님(실상사회주), 도영 스님(송광사주지), 평상 스님(백련사주지), 이동호 박사(원각회장), 김백호 (전북신도회장), 청산거사(남양당한약방)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지도위원으로 일원 스님(불교회관원감), 김종호(전 불교사랑회장), 최상구(시인,기원정사), 한광수(전북불교대학장), 소순근(대불련동문회장), 해강 스님(실상사주지), 재연 스님(선운사승가대학원장)이 참여한다.

또 도법스님(실상사 회주, 조계종화쟁위원장)을 지도법사단장으로 의성 스님(서고사주지), 덕산 스님(금선암주지), 원혜 스님(남고사주지), 원묵 스님(실상사학감), 혜각 스님(자연음식연구가) 등이 지도법사로 참여한다.

부설기관으로 자연음식문화원(백희정 사찰음식연구가)과 자원봉사단 (단장 채영숙 사랑의열매 군사봉사단장)이 들어온다.

063) 271-2114

2011-12-14 / 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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