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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신흥사, 2011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대법회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속초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는 12월16일 오후 6시, 속초 마레몬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신흥사복지재단과 함께 2011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법회는 ‘세상에 빛을, 이웃에 온기를’이란 주제로 진행되면,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300세대 등 총 500명에게 각각 쌀 10kg, 라면 2box, 연탄 300장, 25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15일에는 신흥사 스님과 신도회, 신흥사복지재단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연탄 15000장을 배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흥사는 일반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당일 화환 대신 쌀을 기탁 받고 있으며 후원자의 이름으로 쌀과 연탄을 구입, 대상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신흥사는 이와 함께 신흥사복지재단 산하 기관인 반야노인요양원과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속초노인복지회관 등 10여 개의 복지기관에 매월 정기적으로 보시금과 물품을 출연, 지역의 고통을 보듬는데 앞장서고 있다.

우송 스님은 “신흥사의 자비나눔 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단체 등 유관기관의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유도하는 역할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신흥사의 자비나눔 활동을 통해 봉사자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며 나눔 분위기 확산과 자비세상 구축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3-636-7044


 

 

2011-12-08 / 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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