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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암사승가대 학인 21명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예정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비구니강원인 김천 청암사승가대학과 율원을 졸업하는 학인 21명이 내년 2월 사회복지 전문교육과정을 마치고 전문학사 자격을 취득한다

졸업을 앞둔 21명의 스님들은 아동복지전문학사와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실기교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동국대학교를 비롯한 4년제 대학교에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학인들은 또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할 예정이며, 또 직지사복지재단 산하인 여성 긴급전화 경북1366센터(여성폭력예방 및피해자보호지원)에서 여성가족부 인증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자격도 취득했다고 한다.

청암사승가대학과 율원에 재학 중인 학인들이 한꺼번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이례적인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학장 지형 스님 덕분이다. 지형 스님은 “대승보살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교육기관이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한다”며 학인들의 국가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왔다고 한다.

 

2011-11-29 / 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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