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조계종 중앙신도회 임완숙 지도위원이 11월 26일한국문학재단이 시행하는 제21회 청하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2011년 문예운동지에 발표한 신작시 ‘타키의 노래’ 외 9편이다.
이화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임완숙 위원은 197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당선해 등단했고, 1994년 시세계 신인문학상과 1999년 일붕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교사불자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1998년 제10회 조계종 포교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참여불교재가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동대표, 인드라망생명공동체 공동대표,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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