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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서원 보존관리 전문가 워크숍' 개최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서원 보존관리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28일 '한국 서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데 이어서, 서원 관련 전문학자, 지방자치단체 문화재담당자와 서원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원의 건축물과 주변 경관의 보존관리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서원 보존관리의 올바른 방향과 필요한 조치를 점검하게 된다.

문화재청과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서원의 정신적·문화유산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현재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 도산서원 등 9개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한국의 서원이 갖고 있는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을 꾸준히 확보하고, 품격 있는 문화국가 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1-12-09 / 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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