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혜정)의 숙원 사업이었던 진각문화전승원이 완공됐다.
진각종은 9월 10일 진각문화전승원 1층에서 ‘통리원 건물 철거 및 진각문화전승원 입주 원만불사’를 봉행했다.
진각문화전승원은 연면적 1만 11900㎡,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종무행정공간, 밀교도서관, 수행도량, 강당 및 공연장, 문화체험공간 등 한국밀교문화를 체험하고 알리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진각종은 창종 60주년 기념사업으로 2007년부터 진각문화전승원 건립 사업을 진행해왔다.
진각종은 진각문화전승원 입주와 통리원 건물 철거가 마무리되는 10월 30일 개관 헌공불사를 봉행할 예정이다.
혜정 정사는 이날 불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진각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뜻 깊은 날”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그 원력을 회향하는 날이 아닌 진각문화전승원의 원만한 운영을 위한 새로운 원력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불사에는 성초 총인, 혜정 통리원장, 효운 회당학원 이사장 등 서울교구 스승과 종무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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