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국에 1억원 규모의 현지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건빵 비스킷 등의 건조 식품과 의료품 소독약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구성 WFB를 통해 이를 전할 예정이다.
또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사회부장 혜경스님을 단장으로 긴급구호단을 파견해 구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계종은 구호사업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와 관련해 혜경스님은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 봉사자는 자원봉사의 참뜻을 살려 항공료와 체제비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긴급구호성금 일부를 봉사단 경비로 사용하던 기존의 관습을 깨고 순수하게 구호사업에 사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계종은 향후 추이를 살펴 의료봉사단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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