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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농특산물 서울 조계사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 [법회/행사/동정] 글자크게글자작게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달 21일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주지 토진스님)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전시회에서 함평 농특산물이 지난 1일까지 총 5천5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함평군 통합RPC 등 11개 업체가 함평나비쌀, 잡곡, 양파 등 60개 품목으로 참여한 조계사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함평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판촉행사와 함께 함평군 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 홍보도 아울러 실시하고 있다.

조계사 불교용품 판매장 내에 농특산물 샘플을 전시하고, 고객이 주문하면 집까지 직접 배달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소비자는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다"며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계사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 매년 정기적으로 판매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함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계사 국화전시회 및 농특산물 판매 행사는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열린다.

 

2011-11-09 / 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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