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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산 스님 조명 첫 학술대회 열린다 [법문/수행] 글자크게글자작게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스님)은 오는 11월 19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 법련사 대웅보전에서 ‘구산 선사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제2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구산스님(九山垂蓮, 1910~1983)을 조명하는 첫 학술대회다.

구산스님은 불교 정화운동의 주역, 간화선 터전을 닦은 수행자, 최초로 국제선원을 개원한 포교사로서 만인의 사표가 된 스님이다.

학술대회는 보조사상연구원장 법산스님의 기조강연 ‘구산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시작으로 △‘구산 선사의 상당법어집 <구산선문> 분석 시론’(연세대 신규탁 교수), △‘구산수련의 선사상: 보조선의 계승과 관련하여’(충남대 김방룡 교수), △‘1950년대 구산수련의 종단 정화운동’(수원박물관 한동민 학예팀장), △‘구산수련의 불교대중화와 한국불교 세계화’(전북대 문경순 박사)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전북대 강건기 명예교수가 총평을 맡고, 토론자로는 동방대학원대 교수 인경스님, 동국대 교수 종호스님, 진각대학원 김경집 교수, 동국대 한상길 박사 등이 참여한다.

2011-11-10 / 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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