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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열도에 끼친 백제불교’ 한·일 학술심포지엄 [법회/행사/동정] 글자크게글자작게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는 동양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일 오전 9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백제 불교문화가 일본열도에 끼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한·일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제문화 기획연구 주제의 다양화를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서 ‘백제 불교문화가 일본열도에 끼친 영향’이라는 대주제를 고고·미술사·역사학의 관점에서 종합 고찰한다. 아울러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기획연구 중 하나인 궁원(宮苑) 연구도 포함했다.

제1부는 궁원·불교학·사찰을, 2부에서는 불전장엄(佛殿莊嚴)·와박사(瓦博士)·와당(瓦當)·소조상(塑造像)을 주제로 다룬다. 백제문화를 연구하는 국내외 관련 연구자 14명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백제 불교문화의 일본 전파양상에 관한 기존의 연구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2008년부터 백제 사찰·기와·정원 기획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성과로서 《동아시아 고대사지 비교연구Ⅱ·Ⅲ》(2010·2012년)와 《백제 사비기 기와 연구Ⅰ~Ⅳ》(2009~2012년) 등을 발간했다. 이번 심포지엄도 백제문화 기획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2013-05-30 / 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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