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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부대 깡통법당이 영축사로 탈바꿈하다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은 육군 제9사단 백마부대 수색대대에 법당 영축사를 개원하고 29일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백마부대 수색대대 영축사는 40평 규모로, 약 1백명의 장병이 한 자리에서 법회를 봉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축사 개원은 기존의 콘센트 막사를 개조한 ‘깡통법당’에서 번듯한 법당으로 거듭나게 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개원법회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대종사를 증명법사로 모시고 열린 이날 개원법회에는 육군 제9사단장 정태희 소장과 법현(열린선원장), 대진(보광사 주지), 태봉(용암사 주지) 등 스님, 제1군단 군종참모 이정우 법사를 비롯한 군승법사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회장 윤제철) 회원 등 사부대중과 불자장병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영축사는 박호석 법사가 깡통법당의 참담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새 법당을 지을 마음을 낸 것이 시작이 됐다. 이 후 대불련총동문회 홍경희 동문의 스승이 1천만 원, 봉은사 수도원 출신 모임에서 1천만 원, 안국선원 수불 스님이 1,000만원 등을 희사하고, 수 많은 뜻 있는 이들의 동참으로 공사 시작 5개월여 만에 영축사 신축불사를 마쳤다.

신축된 영축사는 박호석 법사가 깡통법당의 참담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새 법당을 지을 마음을 낸 것이 시작이 됐다. 이 후 대불련총동문회 홍경희 동문의 스승이 1천만 원, 봉은사 수도원 출신 모임에서 1천만 원, 안국선원 수불 스님이 1,000만원 등을 희사하고, 수 많은 뜻 있는 이들의 동참으로 공사 시작 5개월여 만에 영축사 신축불사를 마쳤다.

 

2011-11-01 / 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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