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은 창간 23주년 ‧ 독립 6주년을 맞아 10일 14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법보신문 사옥 마련을 위한 불교미술전’을 연다.
이번 미술전에는 교계 안팎에서 희사한 근현대 큰스님들의 선서화 작품과 중진화가들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10월 10일 전시회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미술전 봉행위원장 종광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포교원장 혜총스님,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과 법보신문 임직원 등 사부대중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불교미술전 봉행위원장 종광스님은 “오늘 개막되는 불교미술전에선 출 ‧ 재가의 구분을 떠나 종이 위에 펼쳐진 부처님의 말씀과 구도(求道)의 절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법보신문사는 앞으로도 불국사 조실 월산 큰스님의 큰 뜻과 문서포교의 원력을 앞으로도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법보신문 남배현 대표는 “법보신문의 발전은 독자들과 여러 대덕스님들, 불자들의 지극한 애정이 있어야만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교계 유일의 독립 언론으로서 불편부당한 정론직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