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대만불교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두 번째 세미나를 10월 15일(토)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대만불교의 조직체계와 리더십’을 주제로 모두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세미나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부(1시 20분∼3시 20분)에선 김진무(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대만불교의 교육체계와 인재육성 제도’ (양정연 한림대 연구교수), ‘대만불교의 전법과 포교활동’(이상미 국립 대만대 겸임교수), ‘대만불교학의 현황과 위상’(서대원연세대 강사)의 논문이 발표된다.
제2부(3시 20분∼6시)에선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대만불교 지도자의 리더십과 사회적 위상’(김호성 동국대 교수), ‘신도조직 체계와 재가자의 위상과 역할’(박인석 동국대 연구교수), ‘대만불교의 성공요인과 한국불교의 성찰’(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종합토론에는 이인옥 종단협 전문위원(전 국제불광회 총회 부비서장), 이재형 법보신문 기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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