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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청년 대상 출가학교 개설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7월 1일부터 9일까지 해남 미황사에서 출가학교를 개설한다. 20대 청춘들에게 새로운 불교적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출가자 감소와 고령화 추세에 따른 인재 영입을 위해서다.

8박 9일 동안 붓다에게 길을 묻다(법인 스님), 마음살핌 마음 나눔(용타 스님), 청년, 불교와 만나다(조성택), 삶을 위한 인문학(고미숙), 사람 사는 세상을 말한다(도법 스님), 불교 문화로 읽다(자현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스님) 등의 강의가 이어지며, 참선, 사경, 염불 등 수행 프로그램과 사찰 예절과 수행법 지도(금강 스님), 출가수행 길라잡이(법인 스님) 등 출가 생활에 대한 기본 정보도 제공한다.

교육원은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로부터 입방 지원서(조계종 홈페이지 다운로드)를 제출받아 전화·이메일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30~50명 가량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다. 접수는 6월 22일까지.

문의. 02)2011-1803

2012-05-18 / 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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