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비구니 스님들을 대상으로 신도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가족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해결을 위한 가족상담 기법과 사례를 소개하는 ‘불교적 가족상담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9월 24일부터 사흘간 조계종 국제선센터 마하실 강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조계종 교육원 인증과정으로, 연수교육 이수와 같은 자격이 부여된다. 접수 인원은 50명이며, 9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강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불교상담자의 상담자적 태도와 윤리(강숙정·한겨레심리상담센터장) △한국적 가족상담의 이해와 주요 이슈(이장호·서울대) △가족상담의 주요 이론과 기법(손영미·한겨레심리상담센터) △가계도 그리기와 원가족의 영향(최정란·한겨레심리상담센터) △가족 상담의 주요과정(손영미·한겨레심리상담센터) △치료적 공감대화와 자기 표현(강숙정·한겨레심리상담센터) △불교상담 사례별 실습과 슈퍼비전(이장호·서울대 / 강숙정·한겨레심리상담센터) △상담자 자기 힘 배양과 인간 관계 역량 개발(강숙정·한겨레심리상담센터)

02)723-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