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교모인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21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직 통일부의 승인을 기다려야 하지만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CRP는 이번 방북에서 조선종교인협의회측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방북단에은 불교계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외에도 총무원장 사서 선혜 스님과 조계종측 한승희 KCRP 실행위원이 포함된다.
다른 종교계는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이 방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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