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 행복으로 가는 길
생명의 언어로 메아리치는 광덕 스님의 법문집 <마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에 가득 담겨있다
70∼80년대를 거치며 한국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신새벽을 여신 광덕 스님.
광덕 스님은 행복은 부처님께서 보이신 바 진실생명을 믿고 생각하며 몸으로 행하는 가운데서 우리의 생활 현장에 구체적으로 어김없이 이루어지는 법칙임을 말씀하신다.
광덕 스님 열반 9주기를 기해 발행된 이 법어집은 70년대 중반부터, 99년 스님이 열반에 드시기 전까지 주로 설하신 법문 중에서 미출간된 말씀들을 중심으로 담은 것이다.
우리 몸이 소중한 까닭, 죽지 않는 법, 최상의 기도법, 미운 사람이 있거든…, 마음이 일체를 이룬다, 원인 없는 병은 없다 등등. 일반불자들의 신행 사례담을 중심으로 뽑았다. 쉽고 재미나게 읽어가면서 마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고 하는 마음의 법칙과 행복의 법칙과 우리의 진실생명이 무엇인가를 깨달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끔씩 솔직하게 털어놓는 스님의 고백도 재미나다.
아울러 부처님 오신 날, 출가, 성도, 열반에 대한 법문을 통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시어 출가하시고, 깨달음을 얻으시고, 열반에 드신 진정한 의미와 가르침을 깨닫게 된다
◆ 광덕(光德) 스님 1927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 1999년 열반. 이 시대의 보현보살로 존경받았던 스님은 암울한 민족의 격동기였던 50년대, 범어사에서 당대의 대선지식인 동산 큰스님을 만나 참선을 시작, 위법망구의 구도정신으로 수행정진하셨다.
74년 9월 불광회를 창립하고, 74년 월간 「불광] 창간, 불교의식문 한글화, 경전 번역, 찬불가 작시, 불광사 대중법회 등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인의 품으로 돌려주며 대중을 일깨우셨다.
<생의 의문에서 그 해결까지> <삶의 빛을 찾아> <행복의 법칙> <메아리 없는 골짜기> <만법과 짝하지 않는 자> <반야심경 강의> <보현행원품 강의> <육조단경> <선관책진> 등을 비롯하여 대중들의 마음을 밝혀주는 주옥같은 역저서들이 20여 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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