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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가치’를 묻다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아시아연구원·불교사회문화연구원이 9월25일(일) 오전 10시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생명의 가치’를 주제로 세계불교문화포럼을 연다.

포럼은 ‘생명의 가치’를 주제로  제랄드 몬테규 독일 콘스탄츠대학 교수의 기조 강연 후 두 가지 세션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세션 주제는 ‘종교 문화와 생명 윤리’로 동국대 교수 진월 스님이 ‘선의 관점에서 본 불교의 생명 윤리’를 발표하고 안성두 서울대 교수가 논평한다.

후지나가 신 일본 미야코노조대학 교수와 정승석 동국대 교수가 토론 및 비판한다. 또 카톨릭 신부로서 선을 공부한 서명원 서강대 교수도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대 문명과 생명의 가치’라는 큰 주제를 인간 복제, 동물권, 자살률이라는 틀 안에서 조명한다.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인간 복제의 함의와 개체성’을 설명하고, 허남결 동국대 교수가 현대 사회 속 동물권을 조명하고 불살생계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김웅진 협성대 교수는 자살 문제를 논한다. 또 김성철 동국대 교수와 가톨릭대 구인회 교수, 안양규 동국대 교수가 논평에 참여한다.

054)770-2944

2011-09-19 / 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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