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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을 위해 그들이 뭉쳤다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월호스님, 카카오톡 이제범 사장,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이들이 젊은 학생들을 위해 강사로 나선다.

동국대 교양교육원(원장 조상식)은 지난달 30일 ‘감성을 지닌 지성인,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가, 첨단 과학기술 시대에 조응하는 스마트인 양성’을 목표로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Pride Dongguk 지성 콘서트’를 2학기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총 12명의 명사가 초청되며 젊은 오디시 공연가 금빛나씨, 2012년 세계 최초 개인용 인공위성 발사 예정인 송호준 미디어 아트 작가 겸 과학자, 인권변호사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신경림 시인, 임권택 감독과 축구해설자 신문선 교수 등이 청춘들과 교류한다.

또 동국대 김희옥 총장도 강단에서 후배이자 제자들을 대상으로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 아래 ‘대학생, 나를 탐색하다’, ‘오감만족’, ‘경계 넘나들기’, ‘Smart & 창의’의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매주 1회, 16주간 진행된다.

조상식 교양교육원장(교육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이번 교양강의를 수강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비전을 설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강의가 동국대 재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대표 교양강좌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1-09-06 / 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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