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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등회 지정’ 관련 공청회 10월초 개최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돈희․이하 무형분과위원회)가 10월초 연등회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두고 공청회를 개최한다. 연등회의 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는 공청회의 결과 이후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지난 7월8일 전체회의에서 연등회 지정여부를 두고 논란이 길어지자 소위원회를 구성해 9월9일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었으나, 10월로 연기됐다.

7월8일 전체회의에선 일부 위원들이 “연등회에 사용되는 등제작과 관련해 뚜렷한 역사적 계보를 확인할 수 없는 점, 연등회의 제등행렬이 전통적인 모습이 아니라 일제시대의 것과 유사하다는 점‘ 등의 이유로 지정을 보류했었다.그러나 지난 회의에서 연등회와 관련한 논란도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오는 10월초 연등회 지정에 대한 찬반 의견을 가진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위원회 회의를 다시 열어 공청회 형식의 세미나를 진행, 연등회의 지정 여부에 대한 최종적 의견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1-09-06 / 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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