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동의 포교도량인 길상사 삼계선원(주지 혜수 스님)이 개원 3주년을 맞아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릴레이 초청법회를 봉행한다.
오전 10시 길상사 법당에서 ‘새로운 1000년 길상의 향기’를 주제로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이 도심 포교와 수행의 가치를 주제로 법을 설하며 27일에는 전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이 김해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주제로 법문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의 법문이 이어진다.
릴레이 법회와 더불어 길상사는 행사 기간 중 사찰이 위치한 건물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해 나눔 장터도 개설한다.
길상사 주지 혜수 스님은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큰스님들을 초청해 마련한 3주년 릴레이 법석은 길상사의 불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도량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이번 법회를 계기로 길상사를 모든 이들에게 편안한 사랑방이자 수행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신행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055)333-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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