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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현스님, 다보법회에서 추석 차례 특강 [법회/행사/동정] 글자크게글자작게

 

태고종 법현스님이 (열린선원장, 서울 은평구 갈현동) 9월 7일 오후 7시에 서울 마포 불교방송 3층 대법당에서 추석명절차례특강 및 다보법회를  개최한다.

특강에선 차례의 의미와 차례상 차리기, 그리고 차례지내는 법에 관해서 강의한다. 법현스님은 20년 동안 차례지내는 법을 가르쳐온 차례지내는 법의 달인이다.

특강후엔 차례시범단의 시범과 함께 동참자의 시연이 이어진다.

법현 스님은 "차례 지낼 때 꼭 차를 조상님께 올리자"고 제안했다. 법현 스님은 “차를 마시는 민족은 흥한다”는 임어당의 말과, 삼국유사에는 '경주 남산의 미륵세존께 삼짇날(3월3일)과 중양절(9월9일) 차를 달여 올렸다'는 기록을 예로 들며, 불교가 성했던 신라, 고려는 물론 조선시대에도 (차를 올리는) 차례를 많이 지냈다고 전했다. 


또 법현스님은 "차를 올리는 일은 향기로운 일이며 예를 올리는 일은 아름다운 일"이라면서 "차를 써서 차례를 올리는 일은 향기롭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386-4755

2011-08-24 / 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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