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지금 행복하지 못하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최상의 힘’은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진 책이다.

저자는 지금 행복하지 못하는 이유로 마음속에 해로운 것들이 함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로운 것들이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과도한 욕망과 이기심, 그리고 인색함.
성냄과 분노, 증오와 적개심.
인내와 절제없이 방종에 빠짐.

누구든지 이런 해로운 것들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한, 그는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그와 반대로 누구든지  마음이

나눔과 배려
자애와 연민, 인내와 의연함
내적 자제와 올바른 삶의 기준

이러한 요소들과 함께하면 그의 삶은 날이 갈수록 더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뭐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세 살 먹은 아이도 아는 사실이라고?
그렇다. 그러나 저자는 해로운 것들을 버리고 행복의 요소들을 갖춘다는 것은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행복의 요소를 갖추기 위해 독자가 직접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뜬구름 잡듯이 ‘좋은게 좋은거야’ 식의 어설픈 충고는 버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설명한다.
소중한 사람들을 더 소중하게 대접하는 것에서부터, 인생의 잘못된 항로를 바로잡고 올바른 길로 들어서는 방법까지 자세히 적었다.

행복을 위해서 우선 갖추어야 할 나눔과 배려, 인내와 절제에 대해서 왜 그렇게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권유하는 내용 중엔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작은 선행의 실천부터, ‘과연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할 정도의 만만치 않은 실천 방법도 있다. 그러나 부담 느끼지는 않아도 된다. 저자의 말대로 할 수 있는 만큼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서문에 있듯이, 이 책은 소설책 읽듯이 단숨에 읽고 말 그런 책은 아니다. 한 단락이 끝날 때 마다 깊이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점점 더 각박해 지는 세상에서 어디론가 떠나지 않고도, 일상에서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최상의 힘’을 추천한다.

저자소개
이진명
왜 이렇게 바쁘고 초조해 하며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어 마음공부를 시작했다. 몇 년간의 마음공부를 통해 인간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만족할 만한 해답을 얻고 그 결과를 일상에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음공부를 통해 얻은 성현들의 지혜의 말씀과 여러 명상기법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