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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은사, 수행환경 수호위한 3년 대정진 [종합] 글자크게글자작게

 

봉은사가 수행환경 수호를 위한 3년 6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봉은사는 ‘천년사찰 수행환경 수호를 위한 관세음보살 42대원 성취 다라니독송 3년 大정진기도’를 봉행한다고 밝히며, 9월 21일부터 매월 관음재일에 주간기도를, 10월 15일부터 철야기도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1회씩 3년 6개월동안 봉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참 불자들에게는 관세음보살 수인 42 직인 기도첩 등을 나누어주어 일상에서도 기도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봉은사는 이번 3년 정진기도를 통해 천년고찰 봉은사의 도심 속 불교 수행 환경 조성을 성취하고 한국불교의 새로운 중흥을 위한 출발점을 만든다는 포부를 밝혔다.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은 “나날이 확장되어 가는 도심의 빌딩 숲 속에서도 1,200여년간 꿋꿋이 제자리를 지키며 한국불교의 수행 중심도량으로 기풍을 이어온 봉은사의 이번 노력이 한국불교가 새로운 증흥 시대를 맞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은사를 불법(佛法)과 수행의 중심도량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접수 및 문의 02)3218-4801~5

2011-08-30 / 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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