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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전통사찰은 어떤 모습일까? [법회/행사/동정] 글자크게글자작게

 

 


                                                                       ▲ 금강산 보덕암

서울 봉은사가 주최하는 '분단 65년, 북녘의 불교문화유산' 사진전이 8월 10일~11일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에 출품되는 사진은 북측의 조선불교도연맹, 민족화해협력위원회와 협의해 2009년부터 1년 동안 촬영한 사진으로 북한의 57개 전통사찰과 신계사, 영통사, 폐사지 6개소 등의 사진 6,300여점 중 60점이다.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은 "이번 전시회가 남과 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작은 가교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인도적 사업과 함께 종단차원에서 진행하는 남북 불교교류 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단 65년, 북녘의 불교문화유산' 전시회는 국회의원회관 전시 다음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봉은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1-08-03 / 4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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