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 재학생 손미나(통상통역일어전공, 4학년)학생이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 유학 중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등 일체 경비를 지원받는다.
손미나 학생은 7년간 매월 152,000엔(약 2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생 2년, 석사과정 2년, 박사과정 3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문부과학성 장학생은 일본 정부에서 외국인 학생에게 일본의 대학원에서 공부할 기회를 주는 국비유학제도로, 매년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엄격한 선발전형을 통해 선정된다.
금강대학교 학생 중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 선발시험 합격한 학생으로는 2007년 조나래씨가 최연소 7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비롯하여 2009년 조영은(7년)씨, 윤효정(3년 박사과정)씨가 있고, 2007년 이명은 학생과 2010년 엄은솔 학생이 일본 문부과학성 연수생으로 선발되어 1년간 연수를 다녀 온 바 있다.
금강대는 “개교 9년차의 ‘소수정예’ 특성화를 기치로 운영되는 금강대학교는 재학생 및 졸업생 26명이 해외 명문대학원 합격 소식을 잇달아 전해온 가운데, 최근에는 세계적인 명문 미국의 조지타운대 대학원에 진학한 졸업생 홍주연씨가 국비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데 이어 손미나씨가 일본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글로벌 인재의 산실로의 명성을 확고하게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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