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7월 1일 임기는 2년의 ‘서울시 문화재 찾기 시민위원회’ 2기 위원장에 선출됐다.
서울시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는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반환을 위한 조사와 관련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조선왕조 의궤반환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한 지원과 자문 역할도 하고 있다.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의 위원장 선출로 조선왕조 의궤가 오대산 월정사로 돌아갈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2기 위원회에는 김의정 회장과 함께 혜문스님(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재위촉), 정범스님(조계종 옥천암 주지), 이상근(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무총장), 김형남(전 조계종 고문변호사) 등 25명이 새롭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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