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이 6월부터 매달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이 실시하는 ‘저소득가정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차상위 및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연중 지원되며, 부산 엄궁동에 위치한 (주)경화상사에서 매월 지원금을 후원받아 진행한다.

지원범위는 생계비(각 공과금 미납액, 부채 및 부채이자 미납액, 소액의료비 누적으로 인한 생계비) 및 의료비(난치병, 일반질병, 시력교정, 치과 관련, 기타 생활에 불편한 질병 등)이다.

매달 1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생계비 또는 의료비를 전달하며,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 www.thenanum.org나 전화 02-737-9595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각 미납 영수증, 진단서 등 해당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threex33@hanmail..net) 또는 팩스(02-737-9195), 우편(서울 종로구 견지동 45번지 아름다운동행) 등으로 매달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20일 이후 수령된 서류는 다음 달 추천대상자로 분류된다.

아름다운동행은 이외에도 출판사 꿈을담는틀(대표 백종민)과 공동으로 매달 1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꿈틀치료비’ 사업을 진행하고, KBS 1TV ‘현장르포 동행’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저소득 가정에도 매주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