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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불교도서전 조계사에서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불교출판의 활성화와 사찰도서관 만들기 운동 전개를 위한 「제4회 불교도서전」이 5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조계사 신도회관 공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년 째 진행되는 불교도서전은 불교출판문화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총 20여개 출판사에서 신간을 중심으로 500여종의 불교관련 도서를 전시·판매하며, 도서전 기간 동안 일반서점보다 20%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재고도서는 50%의 가격에 판매한다.

도서전의 도서판매 수익금은 사찰의 문화공간을 활용하고 불교문화를 알리는 <‘불서사랑’ 사찰도서관 만들기> 캠페인 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와 불교출판문화협회는 불교도서전이 불자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불교계의 ‘출판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불교도서전의 수익금과 백천불교문화재단의 지원으로 5곳의 사찰도서관(조계사, 인천불교회관, 신흥사, 봉영사, 불암사)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도 제4회 불교도서전 이후 3곳의 사찰도서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불교출판문화협회는 6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약 300종의 불교서적을 출품할 예정입니다.

2011-04-29 / 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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