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이 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에 책임지고 사퇴한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 스님의 후임이 인선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5월 15일과 16일, 기획실장에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총무부장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지현 스님, 사회부장에 전 파계사 주지 법광 스님, 재무부장에 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 호법부장에 서울 흥천사 주지 정념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문화부장은 현 부장 진명 스님이 유임됐다.
지현 스님의 총무부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는 전 해인사승가대학장 법진 스님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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