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도우의회(The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이하 WFB) 대표단이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방한한다.
WFB 회장 판 와나메티(태국), 부회장 탐팔라웰라 다마라타나(프랑스)를 비롯해 2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6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대표단에게 일본 지진·쓰나미 피해지원 긴급 구호금 1만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어 ‘2012 세계불교도우의회’ 개최지인 여수를 사전 답사할 예정이다. 조계종·중앙신도회 공동주최로 2012년 6월에 개최되는 ‘2012 세계불교도 우의회’는 세계 각지의 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구원, 세계평화, 환경보존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12 세계불교도위의회’는 전 세계 불교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여수세계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한국전통불교를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단은 7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연등축제를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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