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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법연구원, 만화불서 1천여권 군법당에 지원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군 불자장병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전달된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과 설법연구원(원장 동출스님)은 군 법당에 만화불서 1천여권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진흥원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사업’과 설법연구원의 ‘만화를 통한 포교’ 원력이 맺은 결실이다.

군 법당에 지원되는 만화불서는 『마음을 밝혀주는 60가지 이야기』, 『선사들의 삶과 깨달음』등 설법연구원(도서출판 솔바람)이 꾸준히 펴내고 있는 14종 1천여권이다. 14일부터 전국에 있는 군법당 138군데에 보급될 예정으로 부처님오신날 이전에 보급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설법연구원 김용란편집장은 “만화불서를 통한 포교가 필요하다는 원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젊은 불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불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법당 만화불서 보급을 지원한 대한불교진흥원은 지난해에도 전국 사찰의 어린이, 청소년법회 450여 곳에 3,000여 권의 만화 불서를 지원하는 등 젊은 불교활성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2011-04-19 / 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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