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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지역 주민.지역소재 기업 임직원에 중앙도서관 개방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지역사회 주민들은 물론 지역 소재 기관 및 기업의 임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을 개방한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중구 지역 주민들과 중구 소재 기관 및 기업의 임직원들이 중앙도서관의 자료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회원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 중구 지역 주민은 물론, 중구에 소재한 기관이나 기업 소속 임직원들도 기관간 협정만 있으면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주민에게는 △소장 도서의 대출 △방학 중 열람실 이용 △멀티미디어실 및 A/V실 이용 △상호대차 서비스 제공 △저자와의 대화 참여 등으로 동국대학교 재학생에게 제공되는 도서관 서비스의 대부분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구 소재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들에게는 기관 간 협정내용에 따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대학도서관의 지역사회 개방은 그동안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국립대학교에서만 실시해온 제도로, 서울 소재 사립대학교 중에서는 동국대학교가 처음이다. 특히, 지역 소재 기관과 기업들의 임직원에게 대학도서관 서비스를 개방하는 것은 어느 대학도서관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동국대학교는 학교가 소재한 중구에 대기업 본사와 여러 정부 기관 등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이번 정책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140만권의 장서량을 자랑하는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올해 중앙일보 대학생 만족도 평가에서 도서관 만족도 7위에 오를 정도로 도서관 서비스와 시설 면에서 우수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e-Book과 e-Learning 자료와 같은 전자 자료와 1만여 편의 영화 등 장서 외에도 풍부한 자료를 구비하고 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우수한 시설과 대규모의 장서,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향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밀착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회원제 등록을 위해서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거주하는 것을 증명하는 증명서와 소정의 회비를 납부해야 하며, 회원증은 즉석에서 발급된다. 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은 협정서에 따라 회원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출처 : 동국대학교 보도자료

2013-07-08 /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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