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종교 간 갈등 상황과 종교 편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어릴 적부터 이웃 종교를 이해, 존중하는 건전한 종교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장·단기적인 교육 제도의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한국종교학회(회장 류성민) 주관으로 ‘한국 종교 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3월 28일(월), 15시 문화체육관광부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동 세미나는 시민 교육으로서의 종교 교육, 종립 학교 종교 교육의 현실과 제도적 개선방안, 초·중등학교에서의 종교 교육 실시 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종교학자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종교 교육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교육 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4월 중), 관계 부처 협의(5월, 교과부, 교육청 등)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