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에 절을 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 최근 복직한 이찬수 교수(강남대)는 21일부터 진행되는 대안연구공동체 봄 학기 강좌에서 ‘불교와 기독교가 만나는 자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총 9차례에 걸쳐 ‘붓다와 예수’ ‘공(空)과 하느님’ ‘대승기신론과 신학의 구조’ 등의 주제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서울 마포구 대안연구공동체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대안연구공동체는 “동양사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불교철학의 핵심을 기독교 신학의 중심 개념과 비교함으로써 불교와 기독교의 접점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새로운 인문학 운동을 지향하며 문을 연 대안공동체연구소는 사상ㆍ철학 강좌로 구성되는 ‘파이데이아’와 다양한 유럽 언어ㆍ문화강좌를 중심으로 한 ‘에콜 에라스무스’라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02-777-0616 (www.paideia21.org)
[이찬수 목사 강의 커리큘럼] 1강 붓다와 예수(『보살예수』 4강) 2강 열반과 하느님 나라 (『보살예수』 6강) 3강 공(空)과 하느님(『보살예수』 7강) 4강 보살과 예수 (『보살예수』 8강) 5강 불성과 하느님의 모상 (『보살예수』 9강) 6강 자력과 타력 (『보살예수』 10강 ) 7강 보신불과 그리스도의 몸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12장 ) 8강『대승기신론』과 신학의 구조 (『인간은 신의 암호』 9장) 9강『대승기신론』과 『요한복음』(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13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