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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 건학운동으로 동국대 중흥에 최선 다할 것” [종합] 글자크게글자작게

 

동국대학교 제17대 김희옥 총장의 취임식이 22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대학본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대학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스님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을 비롯해 이연택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 김종대‧조대현 헌법재판관, 나경원‧박선영‧주호영 국회의원, 김병철 고려대 총장 등의 각계인사와 교직원, 학생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옥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 강화와 연구진흥,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엘리트를 육성하는 명문사학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건학 105주년을 맞아 제2건학운동을 통한 동국대 중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총장은 “대학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대학의 경영과 재정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제2건학운동의 하나로 동국대 중흥을 위한 ‘제2건학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장 학교운영 계획들과 관련해 김 총장은 오는 3월 중 구체적인 계획 방안들을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옥 총장은 1972년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동국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고등검찰청 ‧ 대전지방검찰청 ‧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관을 역임했다.

 

2011-02-24 / 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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