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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복지재단, 의지나눔 스키캠프 성료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종선 스님)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의지나눔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참가한 서울 경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40여 명은 1박 2일 동안 전문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안전교육, 스키기본교육, 슬로프 및 리프트 체험시간을 보냈다. ‘만나고싶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개그맨 조지훈 씨가 참여해 직업에 대한 이야기, 어릴 적 꿈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대한 경험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북돋아주었다.

종선 스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인적, 물적 지원만큼 중요한 것이 정서적인 지원이라고 생각한다. 문화적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레포츠 활동 시간을 마련하여 정서적 함양에 힘쓰고자 이번 캠프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스키캠프를 통해 일상의 틀 속에 억눌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피며 건강한 정신과 따뜻한 마음을 갖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지나눔 캠프는 ‘청소년 내 꿈 찾기’를 주제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세번째이다.

2011-01-28 / 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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