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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불가집 제작해 전국 사찰에 배포한 불자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문화포교를 강조해 온 조계종 원로의원 고산 스님(쌍계사 조실)의 법문을 새겨 들은 한 불자가 자비(自費)로 찬불가를 제작, 배포했다.

부산의 이중화(60, 법명 관성) 씨는 지난 2006년 원로 고산 스님의 법문을 듣고 자신이 직접 3년여에 걸쳐 찬불가 40여편을 작곡해 찬불가집 <인생무상(刊 선우출판사)>을 지난해 출간했다. 고산 스님의 선시집 <마음이 곧 부처다>을 가사로 사용했다.

이중화씨는 새 찬불가 보급을 위해 <인생무상>에 실린 40여편 가운데 10곡을 선별해 CD로 제작해 지난해 10월 쌍계사와 소속 말사를 비롯해 전국 사찰에 보시했다. 이중화씨는 찬불가집 발간과 CD 제작, 사찰 발송 등에 1,000만원의 자비까지 들였다.

이중화씨는 "찬불가 포교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한 고산 스님의 가르침대로 음성공양과 포교를 위해 찬불가집과 CD를 제작 배포한 것"이라며 "부처님 법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데 찬불가집이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찬불가집 보급 문의: 선우출판사 (051)254-1831 
 

2011-02-09 / 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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