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연구실(실장 정호 스님)은 1월 12일 '헬로 달마스쿨'과 '반야심경' 독송을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헬로 달마 스쿨'은 조계종이 어린이 법회를 위해 만든 영어교재로, 이번에 제작된 헬로 달마 스쿨은 책으로 소개됐던 내용을 토대로 스마트폰용 영어 오디오북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영어 듣기, 자막보기 등의 기능을 갖춰 어린이 불자들은 물론 쉬운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일반인들도 영어와 불교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불교를 쉽게 공부하고 싶은 외국인들에게도 유용한 어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함께 선보인 '반야심경' 독송 어플은 반야심경을 독송하는 청아한 음성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현대인들이 스마트폰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포교연구실장 종호 스님은 “이번에 개발된 두 가지 앱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특징과 내용성을 담보하고 있으며, 모바일 매체를 통해서도 쉽게 부처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심플하고도 유용한 내용을 담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 앞으로도 포교연구실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을 전하는 명상 콘텐츠와 다양한 경전 독경 콘텐츠를 정리해서 모바일화 하는 한편, 종단 차원에서 다양한 포교 및 문화 콘텐츠 자료를 분류, 정리하고 제공하는 중장기적 계획 또한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폰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폰에서는 조계종이 제공한 '헬로 달마 스쿨', '반야심경(독송)'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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