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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해외 한국문화재 학술대회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는 4월 20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재일교포 정조문과 일본 교토 고려미술관’을 주제로 ‘해외 한국문화재 학술대회’을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희두 고려미술관 상무이사가 ‘정조문과 일본 교토고려미술관’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14세기 고려도자 문화와 일본 고려미술관 소장품(박정민·한얼문화재연구소) △고려미술관과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의 공동전시에 대하여(박은순·덕성애대) △고려미술관 소장 화각자료에 대하여(가다야마 마리꼬·고려미술관) △고려미술관 소장 교피나전 2층 농 연구(최영숙·홍익대) △고려미술관 소장 목조불상의 재질 연구(박원규·충북대) △고려미술관 소장 조선시대 불상 연구(최선일·문화재청)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고려박물관은 한국문화재를 소장·전시·교육하는 일본에서 하나뿐인 박물관이다. 고 정조문 선생이 설립한 고려미술관은 1800여 점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나, 유물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2013-03-21 / 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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