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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조계종에 자비나눔 기금 2500만원 전달 [종합] 글자크게글자작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후, 이하 전교조)가 조계종에 성금을 기탁했다.

정진후 위원장과 유정희 사무처장, 이경희 연대사업국장 등 전교조 집행부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교육기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교조는 아름다운동행 교육지원 활동에 1,000만 원을,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에 1,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예방에서 정진후 위원장은 “전교조는 교육에 소외되는 학생과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으고 있다.”며 “그동안 미혼모가정이나 원유 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금액을 기부해 주어 고맙다.”며 “기탁 취지에 맞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그동안 모은 성금 1억 원 중 전태일재단에 5,000만원, 천주교 바보의나눔에 2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2010-11-19 / 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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